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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정에서의 탄소배출량줄이기 운동 결과 보고서

|관리자

|2010-10-20

|6839

탄소배출량 10%줄이는 녹색가정 300가구 만들기 사업을 마치고,

 
 본회에서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저탄소 녹색사회 구축을 위해 탄소줄이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서울 및 6대광역시에서 녹색가정 300가구를 모집하여 각 지역별로 가구당 2009년과 2010년의 5월-7월 3개월간 녹색가계부를 작성하여 총 탄소배출량 을 비교해보았는데 전년대비 -2.1%로 감소하였고, 지역별로는 부산 -8.9%로 가장 감소율이 컸으며, 광주 -8.6%, 서울 -2.4%, 대전 -1.2%, 인천 -0.8%, 대구 -0.4%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10%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였으나 올해는 6월부터 이상 기온으로 인한 더위로 인해 전년보다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2.1% 감소하는 것에 그쳐 목표 대비량보다 훨씬 못 미쳤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여름철 탄소배출량이 더위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의지에 따라 감소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녹색소비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의 성과로 본다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서울 및 6대 광역시중 울산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조금씩이라도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켰다는데 의의가 있고, 녹색가계부 사업에 동참한 녹색가정들은 주부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의 의지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줄일수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