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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부 수입 소형 주방 가전제품 4개국(한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중 한국이 가장 높아

|관리자

|2013-12-30

|4755


▫  2011년 7월 한-EU FTA가 발효되었으나 2012년 5월에 조사한 결과 유럽산 가전 및
주방용품의 가격은 인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에는 공정위가 가격할인제한
유통을 한 휘슬러코리아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1억 7천5백만원 부과하였고, 작년에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가격 통제를 한 필립스에게도 15억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하였다.
 
▫ 수입가전제품이나 수입주방용품의 경우 수입원이 대체로 독점적인 경우가 많고,
고가 정책을 쓰는 경우가 많아 관세인하 효과가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소형 주방
가전제품류는 대체 제품이 없는 경우가 많고, 품질 우위를 앞세운 고가의 수입 주방용품의
판매량이 꾸준한 편으로 2012년 가전제품의 수입액은 37억8천9백만달러였으며,
EU에 대해서는 수입액이 전년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회는 FTA 수입 주방 가전제품과 수입주방용품에 대한 가격실태조사를 실시하여
FTA 가격 인하효과를 분석해보고, 유통구조를 분석해봄으로써 가격 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알 권리 및 선택할 권리를 확보하고자 한다.